안녕하세요. 옷 관리하기 참 힘드시죠? 계절마다 옷장 정리도 해야 하고 셔츠나 바지 같은 경우 세탁 후 바로바로 입어야 하는데 매번 다림질하는 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매일매일 입고 다니는 만큼 깔끔하게 입는다면 더 좋겠죠? 다림질 쉽고 간편하게 하는 팁을 모아봤습니다.
다림질 쉽고 간편하게 하는 법
1.탈수 후 바로 다림질한다.
◈ 드레스 셔츠나 바지, 블라우스 등 다림질을 해야 하는 빨래는 물기가 흐르지 않을 만큼 3분 정도만 탈수를 한 다음 축축한 상태에서 다림질을 하면 주름이 잘 펴집니다. 이때 다림질로 빨래를 말리는 것은 아니므로 주름이 펴질 정도로만 다림질을 합니다. 남아 있는 습기는 햇볕에 말리면 됩니다.
2.옷에서 향기가 나게 하려면
◈ 스팀 다림질을 할 경우, 다리미 물속에 좋아하는 향수를 약간 부어서 다리면, 엷은 향기가 풍겨 옷을 꺼내 입을 때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다 쓴 향수병 뚜껑을 열어 옷장에 넣어 두어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화학섬유를 눌어붙지 않게 다리려면
◈ 다림질을 할 때, 잘못하면 옷이 눌어붙을 수가 있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으면 안 됩니다. 화학섬유를 다림질할 때 다리미의 밑판에 치약을 조금 발라 주면 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4.넥타이 잘 다리는 팁
◈ 넥타이를 다림질할 때, 무턱대고 그냥 다리게 되면 주름은 펴지지만, 모서리가 납작하게 달라붙어서 볼품없이 되어 버린다. 따라서 넥타이를 다릴 때는 먼저 신문지를 넥타이 양쪽 모서리 크기로 접어서 넥타이 속에 넣고 가볍게 다림질해 줍니다. 그러면 구겨진 주름도 펴지면서 모양도 자연스럽게 되살아납니다.
5.와이셔츠 칼라는 테두리에서 중심으로
◈ 와이셔츠 칼라는 테두리에서 중심을 향해 다립니다. 와이셔츠를 다릴 때 다림질이 가장 까다로운 부분은 바로 깃이죠. 말끔하게 다리려면 다음과 같은 요령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 우선 와이셔츠 칼라는 안쪽 부분부터 다린다. 겉 부분부터 다리면 겉쪽에 주름이 생길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 또한 다림질을 하는 도중 왼손으로 봉제선을 힘껏 잡아당겨 주어야 봉제선에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안쪽을 다린 다음에는 겉을 다리는데 이때는 다리미의 끝부분을 사용하여 테두리에서 중심을 향해 다린다. 그 반대가 되면 테두리에 주름이 생기고 다림질이 바르게 되지 않는다.
6.바지 주름이 펴지지 않게 하려면
◈ 바지 주름이 쉽게 펴지지 않게 하려면, 우선 바지의 주름 안쪽에 양초를 1,2회 문지른 다음, 다시 뒤집어서 다림질하면 됩니다. 그 이상 너무 많이 바르면 촛물이 밖으로 배여 나와 얼룩이 생길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게 양초를 문질러주면 다림질할 때 분무기로 물을 뿌리지 않아도 됩니다. 바지의 소재에 따라 다림질의 온도를 조절하고, 울이나 실크 등의 옷감에는 천을 대고 다립니다.
7.접혔던 자국을 없애려면
◈ 구겨진 옷의 주름이나 단으로 접혔던 자국을 없애려면 무를 이용하면 쉽게 펼 수 있습니다. 무를 자른 단면으로 접힌 자국을 문지른 다음 다리거나, 무즙을 내서 바르고 다림질을 하면 자국이 깨끗하게 없어집니다.
◈ 또 다른 방법은 식초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주름진 곳에 식초 한 두 방울을 떨어뜨리면서 중간 온도로 다림질을 계속 해주면 감쪽같이 주름이 펴집니다.
8. 튀어나온 무릎 자국을 없애려면
◈ 바지 무릎이 튀어나온 것처럼 보기 싫은 것도 없죠. 이런 바지를 다릴 때는 우선 튀어나온 무릎 부분의 안쪽에 젖은 타월을 넣고 잘 펴서 깐 다음, 바깥쪽에서 힘을 가하며 다리면 됩니다.
◈ 그러고 나서 바지를 뒤집어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다려 무릎 자국을 없앤 다음에 바지 선을 세우면 된다. 무릎이 튀어나온 바지는 중심을 향해 다려 줍니다.
◈ 바지의 무릎이 튀어나와 보기 흉할 때는 바지 안쪽의 무릎 부분에 젖은 수건을 댄 후 무릎의 바깥쪽에서 안쪽을 향해 다립니다. 이때 무릎 바깥쪽에서 힘 있게 당겨 주면서 다림질을 해야 보다 깔끔하게 펴집니다. 바지를 뒤집어 같은 방법으로 한번 더 다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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