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격언 21~30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에서 우리 개미가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할 수 있으려면 기본적으로 매수하려는 종목이 어떤 기업인지 파악해야 하며 현재 주가는 어느 정도 수준인지 체크하여 미래가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또한 자신만의 매매원칙을 정하여 손실위험을 줄이고 하루하루 수익을 쌓아나가야 계좌가 불어나겠지요.
 
잘 알려져 있는 주식 격언 가운데 꼭 필요한 부분만 선정해 개인적인 견해를 보충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한번 읽어들 보시길 추천드려요. 감사합니다.

 

 

알아두면 도움되는 주식격언(21~30)

 

 

21. 격언을 모르고 시세에 뛰어들지 마라

 

■■■ 투자 격언이란 과거 수백 년간을 통한 선진국의 주식시장의 역사 속에서 수많은 투자자들이 경험한 공통적인 시세의 속성이나 투자의 요령 또는 비결 같은 것을 말한다. 인간이 한평생을 통해서 시세를 경험할 수 있는 기간은 고작해야 50~60년에 불과하다. 이 정도의 짧은 경험으로 시세와 투자요령을 제대로 이해하기란 어려운 것이다.

 

피터 린치, 존 템플턴, 앙드레 코스톨라니, 워런 버핏, 제시 리버모어, 조셉 그랜빌, 벤저민 그레이엄 등 수많은 대가들의 경험담이나 투자 격언들을 참고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점은 크다.

 

22.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 재료는 소문 단계에서 이미 주가에 대부분 반영되어 버리는 것이 보통 이기 때문에 그것이 공식적으로 발표되면 재료로서 가치가 거의 없어진다. 따라서 발표되기 전의 특정 정보나 재료를 입수하여 주식을 매입하였다면, 공시나 뉴스가 발표되면 곧바로 매도 단계에 들어가야 한다.

 

 

23. 뉴스를 과신 말고 기사는 행간을 읽어라

 

■■■ 신문이나 방송의 뉴스는 같은 내용의 뉴스일지라도 신문사나 방송국에 따라서 보도하는 각도가 다르고 오보나 추측기사, 각색기사 등이 많으며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것이 뉴스이므로 너무 과신해서는 안된다. 특히 증권방송은 자칭 전문가들의 얼굴 알리기와 돈벌이 수단이 된 지도 오래다. 신문기사는 행간에 숨겨진 또 다른 의미를 해석하는 안목을 기러는 게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투자 원칙이 필요하다.

 

24. 재료가 반영되지 않으면 팔아라

 

■■■ 주식시세는 수급 관계가 기본이고 재료는 부차적인 것이다. 호재가 반영되지 않으면 수급관계가 나쁘다는 의미이고, 장차 하락할 가능성이 많으며, 악재가 반영되지 않으면 시장은 매수 세력이 우세한 증거이므로 주가는 오히려 상승할 가능성이 많다.

 

25.  달걀은 한 바구니에 담지마라

 

■■■ 주식시장에는 성격이 다른 여러 종류의 주식이 거래된다. 안정적인 자산주, 꿈이 있는 성장주, 인기주, 저가부실주 등은 그 움직임이나 패턴이 전혀 다르며 업종별로도 주가는 다르게 움직인다. 종목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한 두 종목에 집중하면 크게 남기지만 실패하면 크게 손해 본다. 그러므로 적당한 종목 수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분산투자하는 것이 주식 투자의 기본이다.

 

26. 모두가 좋다는 종목은 피하는 것이 좋다

 

■■■ 모든 사람이 다 좋다는 주식은 모든 사람이 다 이미 주식을 사놓고 주가가 오르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이미 그 주식을 다 사놓았기 때문에 매물대가 두텁고 첩첩산중인 경우가 많으므로, 더 이상 살 사람이 없어 주가가 오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주가가 오르면 모든 사람이 다 팔려고 하기 때문에 주가는 오히려 떨어지기 쉽다.

 

27.  내부자의 조언도 100% 믿어서는 안 된다

 

■■■ 투자정보 가운데 가장 위험한 것이 소위 내부정보이다. 내부정보는 기업 내의 기밀취급자나 정책을 입안하는 정부부처 종사자가 직접 전해주는 주가에 영향을 미칠 만한 정보이며 작전세력의 좋은 먹잇감이 되기도 한다.

 

또한 내부정보는 도중에 와전되거나 최종 결정과정에서 취소되거나 변경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것을 100% 믿고 투자하면 실패하기 쉬우며 너무 일찍 알아서 다른 사람에게 알려질 때까지 주가에 반영되지 않아 못 견디고 팔아버리면 그때부터 주가가 오르는 일이 많다.

 

28. 천재지변이나 돌발사태로 인한 폭락은 사라

 

■■■ 시장이 예기치 못한 쇼크로 큰 폭으로 하락하면 그 회복 또한 빠르다. 과거 미국의 9.11 사태와 같은 일시적 쇼크에 의한 폭락은 바로 회복됐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이후 폭락했던 증시는 이후 유동성확대에 따라 상승세가 지속되다 전보다 더 상승하며 또 한 번 이 사실을 증명해 주었다.

 

29. 보합시세는 무너지는 쪽으로 붙어라

 

■■■ 보합은 언젠가 한쪽으로 무너지는데 어느 쪽으로 무너질지 사전에는 알 수 없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보합시세에서는 주식을 팔아 현금을 보유한 후 보합이 깨어질 때 깨어지는 방향으로 따라붙는 것이 원칙이다. 그동안은 천천히 분할로 매도하며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30. 행운아에 따라붙어라

 

■■■ 투자자들 중에는 사기만 하면 오르고 팔고 나면 내리는 운이 따르는 사람이 있다. 반면에 지독하게 운이 없어 투자할 때마다 손해만 보는 사람도 있다. 주식투자가 잘되는 사람과 함께 행동하면 자기도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이건 그냥 재미로 생각할 부분이지만 주변에 잘 찾아보자. 행운아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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