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티필룸, 포인세티아, 꽃기린, 스파티필룸과 같이 불염포라는 잎을 가진 원예용 식물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화려함을 자랑하여 많은 애호가들이 키우는 안스리움과 행잉플랜트로 각광을 받으며 집이나 사무실에 운치를 더해주는 양치식물 고사리과의 네프로레피스(보스턴 사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1. 안스리움
■ 원산지 : 열대아메리카
■ 과명 : 천남성과
■ 햇빛 : 밝은 곳, 직사광선은 피한다.
■ 물주기 : 화분의 흙이 마르면 충분히 준다.
■ 월동 온도 : 10도 이상
1. 안스리움(안슈리움)
안스리움이란 이름은 꼬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홍학꽃이라고도 불리는 안스리움은 넓고 광택이 나는 짙은 초록색 잎에서 하트 모양의 꽃이 몇 개 피는데, 엄밀히 말하면 이것은 꽃이 아니라 꽃을 받치고 있는 불염포라고 하는 잎이다. 이 불염포 위로 막대처럼 삐죽 올라온 것이 꽃이다. 불염포의 새깔은 종류에 따라서 흰색, 초록색, 분홍색, 붉은색, 자주색 등 매우 다양하며 광택이 나서 마치 조화 같다는 느낌이 든다. 꽃의 모양은 막대 모양, 꼬리 모양 등 아주 다양하다. 꽃대가 길고 꽃 또한 특이하므로 꽃꽂이 소재로도 많이 사용된다.
2. 키우는 법
꽃은 보통 5~9월에 피지만 실내에서 키울 때 습도와 빛만 적당하면 일 년 내내 꽃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번 꽃이 피면 그 지속기간이 몇 주에서 길게는 60일까지도 이어진다. 안스리움은 뿌리가 굵어 물을 자주 주면 뿌리가 썩을 수도 있으니 화분의 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준다. 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므로 잎에 자주 분무를 해주고 겨울철이 오면 물주기 횟수를 줄인다. 꽃이 피기 위해서는 밝은 빛이 필요하므로 아파트에서는 거실이나 창가, 베란다에 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한여름 직사광선은 피한다.
2. 네프로레피스(보스턴고사리)
■ 원산지 : 열대지방
■ 과명 : 고사리과
■ 햇빛 : 밝은 곳, 직사광선은 피한다.
■ 물주기 : 화분의 흙이 늘 젖어 있도록 충분히 자주 준다.
■ 월동온도 : 5도 이상
1. 네프로레피스
'보스턴고사리'라고 많이 불리지만 네프로레피스가 보스톤에서 개량되면서 'Bostoniensis'로 불리면서 우리에겐 보스턴고사리로 통칭되는 고사리과의 양치식물이다. 같은 고사리과의 아디안텀과 마찬가지로 겨울철 실내 습도 유지를 위해 많이 키우는 행잉 플랜트이다. 네프로시스가 마르지 않고 잘 자라면 실내 습도는 양호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네프로레피스란 말은 그리스어로 콩팥이란 뜻의 'Nepohroh'와 비늘이란 뜻의 'Lepis'가 합쳐서 이루어진 말인데, 네프로레피스의 잎이 마치 콩팥같이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리처럼 생겨 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잎이 여러 갈래로 난다. 실내공기 정화작용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줄기가 아래로 늘어지는 특성을 지녀 공중에 걸어서 장식하면 시원한 느낌을 준다.
2. 키우는 법
빛을 좋아하므로 밝은 장소에 두고 기르되, 직사광선은 피하고 여름에는 실외 그늘에 두어도 좋다. 식물이라면 대부분 겨울에는 성장을 멈추고 휴면을 하나 네프로레피스는 따로 휴면하지 않는 식물이다. 추위에도 강한 편이라 5도 정도면 겨울을 날 수 있다. 물은 항상 젖어 있도록 하루에 한 번씩 충분히 준다. 봄과 여름에 액체 비료를 격주로 한번씩 준다.
3. 실속 TIP
고사리과 식물은 건조한 환경을 매우 싫어하고 공중 습도가 70% 이상 되어야 잎 끝이 마르지 않고 잘 자라므로 물을 자주 분무해 공중 습도를 높여준다. 특히 겨울철 건조한 실내에서는 잎 끝이 잘 마르는데, 이것은 화분의 물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공중습도 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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