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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쏠건강정보

원샷 원킬 유머 7선

by 인디언썸머 2023. 1. 21.
영국의 철학자 버트란트 러셀은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라고 했습니다. 5분간 웃을 때 500만 원 상당의 엔도르핀이 몸에서 생산되고 10분 동안 깔깔 웃으면 3분 동안 힘차게 노를 젓는 것과 같은 운동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웃음은 만병통치약입니다.
읽어보고 재미 있으셨다면 옆 사람에게 읽어주세요. 막히는 도로에서 운전하는 그 사람을 위하여, 주방에서 힘들게 음식 장만하고 계시는 엄마를 위하여, 잠시 서먹해진 남친, 여친을 위하여, 웃음은 나누면 두 배 더 즐겁습니다.

 

 

 

1. 혀 짧은 애의 절규

 

 어느 혀 짧은 애가 있었다.

그 애 집에 불이 났다. 119에 전화를 걸어,

 

“아더띠, 우디딥에 부랐떠요!”

 

그러나 알아듣지 못한 아저씨는 “뭐?”

“아더띠, 우디딥 부랐따구요!”

“뭐?”

다급했던 애.

 

“이 띠발노마, 너때메 우디딥 다따다!!!”

 

2. 사오정의 팬티

 

먼저 손오공이 내복 가게에 갔다.

 

“누나, 팬티 7장만 주세요."

"왜?"

"월화수목금토일 갈아입으려고요."

"와, 오공이는 참 깨끗하구나."

 

다음날 저팔계가 내복 가게에 갔다.

"누나, 팬티 3장만 주세요."

"왜? 오공이는 7장 가져갔는데..."

"이틀에 한 번씩만 갈아입게요."

"와, 팔계도 깨끗하구나."

 

그러고 난 후, 사오정이 내복 가게에 갔다.

누나, 팬티 4장만 주세요."

"왜? 팔계는 3장인데. 1장이 더 많네?

 

"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갈아입으려고요."

 

3. 험난한 신혼 풍경

 

아내가 설거지를 하며 말했다.

"아기 좀 봐요."

한 시간 동안 아기의 얼굴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는 아내가 던진 행주에 얻어맞아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었다.

 

아내가 청소를 하며 말했다.

"세탁기 좀 돌려요."

남편은 세탁기를 빙빙 돌리다가 바닥의 타일이 몇 개 부서졌고, 아내가 던진 빗자루에 뒤통수를 맞았다.

 

아내가 빨래를 널며 말했다.

"방 좀 훔쳐요."

그래서 남편은 용기 있게 말했다.

"훔치는 건 나쁜 거야"

아내가 던진 빨래집게의 공격을 피하다가, 걸레를 밟고 미끄러져 엉덩이 뼈가 부러졌다.

 

아내가 TV를 보며 말했다.

"커튼 좀 쳐요."

남편은 벌떡 일어나 커튼을 '툭!' 치고 왔다. 아내가 던진 리모컨을 피하다가, 벽에 머리통을 부딪쳐 머리통이 부풀어 올랐다.

 

아내가 만화책을 보던 남편에게 말했다.

"이제 그만 자요."

그래서 남편은 점잖게 말했다.

"아직 잠도 안 들었는데 그만 자라니?"

아내가 휘두르는 베개의 풀스윙을 두 대 맞고는 거실로 쫓겨나서 소파에 기대어 한참을 울다가 잠들었다.

 

4. 성차별

 

골목 으슥한 곳에서 한 쌍의 남녀가 노상 방뇨를 하고 있었다. 이때 현장에 갑자기 나타난 경찰관이 경범죄로 벌금을 물리는데, 여자는 5만 원, 남자는 10만 원을 매겨 딱지를 끊었다. 이에 불만을 품은 남자가 말했다.

 

"이거 성차별 하는 거유? 왜 나만 따블이유?"

그러자 경찰관이하는 말,

 

넌 흔들었잖아!"

 

5.  저 세상 가는 차

 

어떤 세 사람이 죽어서 저승에 갔다. 염라대왕이 세 사람을 앞에 세우고 판결을 내리면서 하는 말이,

"너희들 이승에 있을 때 아내 몰래 바람을 몇 번 피웠는지 이실직고 하여라. 만약 거짓말 하면 그 즉시 지옥행이다!"

 

첫 번째 남자가, "아내 몰래 10여 명의 여자와 바람을 피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염라대왕이 티코를 주면서,

"솔직하구나. 너는 이걸 타고 저세상으로 가라."라고 말했다.

 

두 번째 남자는 "저는 솔직히 아내 몰래 5~6명의 여자와 바람을 피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염라대왕은 "음~ 너는 그래도 조금 낫구나"라고 하면서 쏘나타를 주면서 저세상으로 가라고 했다.

 

이어 세 번째 남자가 말했다.

"저는 맹세코 아내 외에는 바람을 피운 적이 없습니다."

이때 염라대왕은 "음~너는 참으로 착하도다. 부디 다음 생에서도 바람을 피우지 말아라." 하면서 그랜저를 내주며 편히 떠나라고 했다.

 

이 판결에 따라 세 남자는 티코, 쏘나타, 그랜저를 타고 저세상으로 떠났다.

 

그런데 갑자기 그랜저를 타고 가던 남자가 급브레이크를 잡더니 통곡을 하는 것이었다.

같이 가던 남자들이 갑자기 왜 그러느냐고 물었다. 그 남자가 하는 말,

 

"저기 자전거 타고 가는 여자가 내 마누라야!"

 

6. 괜찮은 남자 만나기 어려운 이유

 

 

1) 착한 남자는 대개 못 생겼다

2) 잘생긴 남자는 착한 것과 대개 거리가 멀다.

3) 잘 생기고 착한 남자는 자기 도착증이 심하다.

4) 잘 생기고 착한 남자는 이미 결혼했다.

5) 별로 잘 생기지 않았지만, 착한 남자는 돈이 없다.

6) 별로 잘 생기지 않았지만, 착하며 돈이 있는 남자는 여자가 돈에만 관심 있다며 멸시한다.

7) 잘 생기고 돈이 없는 남자는 여자의 돈에만 관심이 이다.

8) 별로 착하지 않지만 잘 생겨서 그런대로 봐줄 남자지만, 그게 또 여자가 별로 예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9) 여자를 예쁘다고 생각하며, 약간 착하고 돈이 있는 남자는 대개 겁쟁이다.

10) 약간 잘 생기고 약간 착하며 약간 돈도 있는 남자는, 수줍음이 많아서 절대 먼저 다가오지 않는다.

 

7. 파리의 한방

 

잠자리, 나비, 벌, 그리고 파리가 만나 서로 뽐내기를 하고 있었다.

잠자리 : 너희들, 나처럼 섹시하게 날 수 있어?

나비 : 너희들, 나처럼 우아하게 날 수 있어?

벌 : 그럼, 너희들은 나처럼 빠르게 날 수 있어?

 

그러자 마지막에 나선 파리가 모두 가소롭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하길,

 

"너희들~ 나처럼 똥 먹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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