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는 아이비는 '헤데라'란 명칭으로 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6위의 두릅나무과 덩굴식물입니다. 잉글리시 아이비(English Ivy)라고도 부릅니다. 아이비도 잎의 모양과 크기, 색에 따라 다양한 품종이 있습니다. 유럽지역에서는 저택의 외곽에 초록으로 뒤덮어 운치 있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원예용으로 많이 보급된 품종은 하트아이비처럼 길게 늘어뜨리면서 키울 수 있는 행잉식물로도 많이 이용합니다. 아이비(헤데라)의 일반적인 특징과 키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운치있게 뻗어나가는 아이비
■ 분류 : 두릅나무과
■ 원산지 :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 품종 : 잎의 모양이나 크기, 색상에 따라 다양한 품종이 있다.
■ 식물형태 : 길게 늘어뜨리면서 키울 수 있는 식물로 행잉식물로 잎은 진녹색이고 잎맥은 밝은 크림색이다.
■ 활용 : 실내, 온실, 일광욕실, 실외에서 기르는 덩굴식물로 인테리어용 실내·실외 행잉바스켓으로 많이 활용한다.
■ 빛과 장소 : 간접광에서 잘 자라며, 봄부터 가을까지는 직사광을 피한다.
■ 생육온도 : 따뜻한 곳, 서늘한 곳에서 모두 키울 수 있으며, 정원이나 베란다 월동도 가능하다.
■ 병해충 : 너무 덥고 건조하면 응애, 개각충이 생긴다.
■ 용토 : 시판되는모든 화분용 용토에서 잘 자라며 수경재배도 토양 재배만큼 잘 자란다.
■ 아이비는 '헤데라'라고 부르기도 하며, 공공건물의 아트리움이나 로비의 지표면을 덮는 피복식물로 많이 사용된다. 걸이용 화분으로 기르기에 적당하며, 잎과 가지를 자르고 다듬어서 여러 가지 독특한 형태의 장식수로 이용되기도 한다. 또한 새집증후군의 효과가 커 거실에서도 키우는 것도 좋은 활용법이다.
■ 아이비의 잎은 대부분 그 끝이 3~5개로 갈라져 있고, 색깔은 품종에 따라 다양하며, 잎에 얼룩무늬가 있는 아이비의 경우 빛이 부족하면 색이 탈색될 수 있으므로, 빛을 충분히 쬐도록 해주어야 한다. 실내공기정화식물로 종합적인 평가 점수가 상당히 높은 편인 아이비는 실내 유해 물질 가운데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휘발성 물질의 제거능력이 우수하다.
■ 아이비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품종이 개발되어 잎 모양과 색깔이 다양하고 기르기가 쉬우며, 실내의 다양한 환경에도 적응을 잘 한다. 그러나 대체로 높은 기온에는 약하다. 너무 덥고 건조하면 응애, 개각충이 생긴다.
2. 아이비 키우는 방법
■ 아이비는 덩굴성 식물이라서 매우 빨리 자라며 공중뿌리가 뻗어 나와, 이를 이용해 벽 따위의 표면이나 철사 등을 잘 타고 오르는 특성이 있다. 시판되는 모든 화분 용토에서 잘 자라며, 수경재배도 토양재배만큼 잘 자란다.
■ 봄과 여름에는 실내와 비슷한 온도로 물을 자주 주고, 가을과 겨울에는 표면의 흙이 약간 건조할 때 물을 준다. 성장하는 시기에는 정기적으로 농도가 물은 비료로 양분을 공급해 준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분무기로 자주 분무해 주는 것이 좋다. 늘어뜨리며 키울 경우 지지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틀이나, 작은 격자구조물에 넣어서 키우거나 화분걸이에 걸어서 키운다.
■■■ 물주기
수분이 과다할 경우, 뿌리가 썩는다. 생장기에는 물을 규칙적으로 주고, 토양이 마른 후에 물을 준다. 나머지 기간에는 물을 적게 준다.
■■■ 비료
봄부터 가을까지 2주에 한 번씩 관엽 식물용 복합비료를 주거나 한 달에 한 번씩 묽은 액체비료를 준다. 겨울에는 주지 않는다.
■■■ 분갈이
긴 줄기를 잘라주면 생장이 촉진된다. 봄마다 분갈이를 해준다. 새로 나온 가지를 잘라 꽂으면 뿌리가 내리는데 연중 번식이 가능하다.
■ 참고서적
- 미세먼지 잡는 공기정화식물 55가지(중앙생활사)
- 쉽게 기르는 실내식물 140(도테 니센)
공기정화식물 50종
공기정화식물 NASA 선정5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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