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더 더워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여름일수록 식중독은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식중독의 대부분은 세균에 의한 것이라고 하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리 시작 전, 식재료 바뀔 때, 고기나 계란을 만진 후, 코를 풀거나 재채기 후, 쓰레기를 만진 후, 화장실 다녀온 후 등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몇 가지 생활 수칙을 「식약처」의 식중독 예방 자료에서 발췌한내용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여름철 건강관리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
1. 세균을 묻히지 않는다.
- 식중독균이 손이나 조리기구를 통해서 식품에 부착되어 증식하여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 기본은 손을 씻는다. 자신이 세균의 매개체가 되지 않도록 손을 잘 씻도록 한다.
- 조리기구도 잘 씻도록 한다.
- 칼과 도마는 가급적 용도 별로 나누어 사용한다.
- 생선·육류 등을 보존할 때는 다른 식품에 생선과 육류의 수분이 들어가지 않도록 나누어 보관한다.
2. 세균을 증식시키지 않는다.
- 일반적으로 식중독균은 실온상태(10~40℃)때, 급속히 증식한다(장염 비브리오는 8~10분에서 2배로 증식).
- 냉장고에 보존해야할 식품을 구입한 경우는 빨리 돌아와서 냉장고에 넣도록 한다.
- 냉장고와 냉동실은 너무 많은 양을 넣어두지 않도록 주의한다.
- 냉동식품의 해동을 실온에서 하는 것은 금물이다. 중심부가 해동될 때까지의 시간에 표면온도가 실온과 같은 상태가 계속되므로 세균이 증식하게 된다. 냉동된 식품의 해동은 냉장고 내에서 하든가,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도록 한다.
- 만들어 둔 요리는 빨리 먹도록 한다.
3. 세균을 없앤다.
- 가열하고 조리한 식품은 중심부가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하도록 합시다. 또한 남은 식품을 따뜻하게 할 때도 충분히 가열하도록 한다.
- 조리기구는 표백제나 뜨거운 물 등에 정기적으로 소독하도록 한다.
- 가열할 수 있는 식품은 한정되어 있다. 또한, 식중독균이 만들어내는 독 중에서는 열에 강한 것(황색포도구균이 만드는 Enterotoxin 등)이 있기 때문에 가열하면 되겠지 하는 과신은 금물이다.
■■■식중독 예방의 3원칙은 식중독균을
■ 묻히지 않는다.
■ 증식시키지 않는다.
■없앤다.
라고 합니다. 아래 식중독 예방 6가지 포인트는 위의 이 3원칙으로부터 출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 예방 포인트를 잘 이행하면 가정에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1. 식중독 예방 포인트 6가지
1. 식품의 구입
① 육류, 어류, 야채 등의 생식품은 신선한 것을 구입합시다.
② 표시가 있는 식품은 유통기한 등을 확인하고 구입합시다.
③ 구입한 식품은 육류나 생선 등의 수분은 새지 않도록 비닐봉지 등에 각각 나누어 포장하여 가지고 갑시다.
④ 특히 식품 등과 같은 냉장이나 냉동 등의 온도관리가 필요한 식품의 구입은 마지막으로 구입하여 바로 집으로 가져가도록 합시다.
2. 가정에서의 보존
① 냉장이나 냉동이 필요한 식품은 가져오자마자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넣도록 합시다.
②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너무 많이 넣어두지 않도록 합시다. 기준은 70%정도 입니다.
③ 냉장실은 10℃ 이하, 냉동실은 -15℃ 이하를 유지하도록 합시다.
④ 육류나 어류 등은 비닐봉지나 용기에 넣고, 냉장고 중앙의 다른 식품에 육류 등의 수분이 닿지 않도록 합시다
⑤ 식품을 싱크대 밑에 보존하는 경우는 수분이 새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또한 직접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합시다.
3. 요리 준비
① 주방을 둘러봅시다.
② 손을 씻도록 합시다.
③ 어류, 육류, 계란을 취급한 후에는 손을 씻도록 합시다. 도중에 동물을 만지거나 화장실에 갔다 왔거나 아기 기저귀를 교환한 후는 손을 씻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합시다.
④ 육류, 어류 등의 수분이 과일이나 샐러드 등 생으로 먹는 음식이나 조리한 식품에 접촉하지 않도록 합니다.
생육류나 생어류를 자른 후, 씻지 않고 그 칼이나 도마로 과일이나 야채 등 생으로 먹는 식품이나 조리를 끝낸 식품을 자르거나 해서는 안됩니다. 깨끗이 씻은 후 뜨거운 물에 넣은 후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칼이나 도마는 육류용, 어류용, 야채용을 각각 준비하여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⑤ 랩으로 포장되어 있거나 조리할 수 있도록 손질된 야채도 씻도록 합시다. 냉동식품 등 동결되어 있는 식품은 조리대에 방치한 채로 해동하지 않도록 합시다. 실온에서 해동하면 식중독균이 증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⑥ 해동은 냉장고의 중앙이나 전자레인지에서 하도록 합시다. 또한 물을 사용하여 해동하는 경우에는 밀폐용기에 넣어 흐르는 물로 합니다.
⑧ 요리에 사용할 분량만 해동하고, 해동이 끝나면 바로 조리합시다. 해동된 식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하여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냉동이나 해동을 반복하면 식중독균이 증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⑨ 칼, 식기, 도마, 행주, 수세미, 스펀지 등은 사용 후 바로 세정하거나 흐르는 물에 잘 씻도록 합시다. 행주에 얼룩이 많으면 청결한 것으로 교체합시다. 표백제에 하루 밤 담어두는 것도 소독효과가 있다. 수세미나 스펀지는 삶는 것이 좋습니다.
4. 조리
① 조리를 시작하기 전에 한번 더 주방을 살펴봅시다.
요리준비로 부엌이 더러워져 있지는 않는가 살펴봅니다. 수건이나 행주는 건조된 청결한 것으로 교환합니다. 그리고 손을 씻도록 합니다.
② 가열하여 조리하는 식품은 충분히 가열합니다.
가열을 충분히 하면 식중독균이 있어도 살균될 수 있습니다. 기준은 중심부의 온도가 75℃에서 1분 이상 가열합니다.
③ 조리를 도중에 그만두고 그대로 실온에 방치하면 세균이 식품에 옮겨져서 증식을 한다. 도중에 그만 둘 때는 냉장고에 넣어두도록 합시다. 다시 조리를 할 때는 충분히 가열합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경우는 전자레인지용의 용기나, 뚜껑을 사용하여, 조리시간을 염두에 두고 사용하며, 열이 잘 전달되지 않는 음식은 때때로 저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5. 식사
① 식탁에 앉기 전에 손을 씻도록 합시다.
② 청결한 손으로, 청결한 기구를 사용하여, 청결한 식기에 담도록 합시다.
③ 따뜻하게 먹는 요리는 항상 따뜻하게, 차게 먹는 요리는 항상 차게 해 둡시다. 기준은 따뜻한 요리는 65℃ 이상, 차게 먹는 요리는 10℃ 이하입니다.
④ 조리 전의 식품이나 조리 후 식품은 실온에 장시간 두지 않도록 합시다.
6. 남은 식사
① 남은 식품을 취급하기 전에 손을 씻도록 합시다.
② 남은 식품은 깨끗한 용기나, 접시를 사용하여 보존합시다.
③ 남은 식품은 빨리 식도록 얇은 용기에 조금씩 나누어 보존합시다.
④ 시간이 오래 지난 음식은 과감히 버리도록 합시다.
⑤ 남은 식품을 따뜻하게 할 때도 충분히 가열하도록 합시다. 기준은 75℃ 이상으로 합니다.
⑥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먹지 말고 버리도록 합시다. 맛을 보지 않도록 합니다.
■■■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청 '식중독 예방 대국민 홍보 사이트'에서 발췌·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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