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어 있는 시간이 길고 매혹적인 녹색의 잎과 수국처럼 큰 송이 모양의 꽃으로 인기 있는 익소라와 저렴한 가격과 손쉬운 관리법으로 많은 가정에서 키우고 있는 파키라를 소개한다.
1. 익소라
1. 익소라
■ 원산지 : 동인도
■ 과명 : 꼭두서니과
■ 햇빛 : 밝은 장소, 직사광선은 피한다
■ 물주기 : 흙에 항상 수분기가 있도록 물을 자주 충분히 준다.
■ 월동온도 : 1.˚C 이상
■ 익소라는 원래 열대지방에서는 그 종류가 150여 종에 이르고 높이 또한 1m까지도 자란다. 실내에서 키우는 꽃은 키가 30~40cm 정도 된다. 잎은 7~8cm의 녹색 타원형으로 약간 도톰하고 끝이 뾰족하게 생겼다. 봄부터 가을까지 줄기 끝에 작은 꽃들이 모여 수국처럼 큰 송이 모양의 꽃이 핀다. 꽃의 색깔은 분홍, 노랑, 주황, 빨강 등 다양하고 화려하다.
2. 키우는 법
■ 20~22˚C 정도의 약간 따뜻한 온도에서 잘 자란다. 빛이 있는 장소에 두고 기르는 것이 좋지만 직사광선은 피한다. 습한 환경을 좋아하기에 뿌리가 한번 마르면 회복이 안되고 죽어버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봄부터 여름까지는 하루에 한 번 정도 물을 주어 항상 흙이 촉촉하게 젖어 있도록 하고, 분무기를 이용해 자주 물을 뿜어 준다. 꽃이 지고 난 겨울철에는 물 주는 횟수를 줄이고 분무기로 물을 뿜어주는 것이 좋다. 물을 줄 때는 약간 미지근한 실온의 물을 쓴다. 분갈이는 필요하다. 생각될 때 봄에 해 준다.
3. 실속 TIP
■ 익소라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므로 겨울철에는 찬바람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추위에 매우 약해서 잠깐만 추위에 노출되어도 잎이 다 떨어지기 때문에 겨울처레는 꼭 따뜻한 실내에 들여놓아야만 다시 꽃을 볼 수 있다.
2. 파키라
1. 파키라
■ 원산지 : 열대지방. 열대아메리카
■ 과명 : 물푸레나무과
■ 햇빛 : 밝은 빛 또는 반그늘
■ 물주기 : 화분의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준다
■ 월동 온도 : 10˚C 이상
■ 파키라는 길게 비비 꼬인 모양 혹은 볼록하게 고구마처럼 생긴 모양의 줄기 끝에 손바닥 모양의 잎이 달려 시원하면서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관엽식물이다. 원산지에서는 열대 과일로 계란형 열매가 달리는데, 열매는 생식하거나 구워 먹는다고 한다. 분홍색의 크고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가 지고 난 후에는 수많은 수술이 꽃처럼 남아 있어서 관상가치가 높은 식물이다. 모양이 단정해서 개업 선물로도 인기가 높다.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2. 키우는 법
■ 밝은 곳에 두고 충분한 빛을 받도록 해주면 잘 자란다. 습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견딘다. 겨울철에는 최소 10˚C 이상 되는 곳에 두고 물 주는 횟수를 줄인다. 난방 때문에 실내가 건조한 경우에는 잎에 자주 분무를 해주어 습도를 높여준다. 성장이 빠르므로 키가 계속 높아지면 꺾꽂이를 해준다. 5~9월 사이에 잎이 떨어진 부분의 줄기를 잘라서 물에 꽂아두면 뿌리가 내리고 잘린 줄기에서는 한 달 정도 지나면 새싹이 난다. 분갈이는 매년 봄에 해준다.
3 실속 TIP
파키라는 강한 광선을 쪼일수록 꽃이 잘 피고 잘 자란다. 잎이 마르거나 상태가 나빠보일 때 잎을 다 잘라주면 새 잎이 나온다. 겨울에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썩을 염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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