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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칼라데아 마코야나와 해마리아

by 인디언썸머 2022. 11. 6.

아침에 잎을 펼치고 저녁엔 잎을 모으는 화려한 얼룩무늬 마란타 과의 칼라데아 마코야나와 벨벳처럼 보드랍고 부드러운 잎을 가진 자줏빛 난초과 식물 해마리아를 소개한다.

 

1. 칼라데아 마코야나

 

칼라데아 마코야나
칼라데아 마코야나

 

1. 칼라데아 마코야나

■ 원산지 : 브라질

■ 과명 : 마라나타과

■ 햇빛 : 밝은 곳 또는 반그늘

■  물주기 : 표면의 흙이 마르면 충분히 준다

■  월동온도 : 10˚C 이상

 

■ 칼라데아 종류는 아침에 해가 뜨면 잎을 펼쳐 햇빛을 받고 저녁 무렵 해가 지면 잎을 모으는 생존 본능이 살아있는 특이한 식물이다. 키가 40~60cm 정도 자라며, 잎이 넓은 식물이다. 잎의 앞면은 연녹색 바탕에 짙은 녹색의 크고 작은 점무늬가 잎맥을 따라 있고, 뒷면은 짙은 홍갈색으로 생겨 그 모양과 색상이 특이해 인기가 있다. 인시그니스, 퓨전화이트, 스트로만데, 무늬마란타,네트워크, 진저 등 개량 품종이 시중에 많이 유통되고 있다

 

2. 키우는 법

■ 칼라데아는 항상 실내의 밝은 곳에 두고 기르되, 여름철에는 직사광선을 주의해야 한다. 물은 흙의 표면이 마르면 충분히 주고, 겨울철에는 물 주는 횟수를 줄인다. 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철에는 최소 10˚C 이상 되는 곳에 두어야 겨울을 날 수 있다. 밤이 되거나 구름이 낀 날에는 잎이 살짝 접히는 수면 운동을 한다.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특성을 지니긴 했지만, 가정에서 기르기에는 조금 까다로운 식물이다. 건조하면 잎이 마르므로 분무기로 물을 자주 뿌려주어 공중 습도를 높여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3. 실속 TIP

포기가 많을 경우 매년 6월쯤 분갈이를 해준다. 분갈이 후에 물을 충분히 주고 분무기로 물을 충분히 뿜어준 다음 비닐을 씌워 따뜻한 곳에 2~3일 두면 뿌리가 잘 내린다.

 

2. 해마리아

 

해마리아
해마리아

 

1. 해마리아

■ 원산지 : 열대 아시아

■ 과명 : 난초과

■ 햇빛 : 반그늘

■ 물주기 : 흙이 마르면 충분히 준다

■ 월동온도 : 10˚C 이상

 

해마리아보석란 또는 루디지아라고도 하며 잎의 길이가 5~6cm, 폭은 3cm 정도 되는 소형 식물이다. 잎에 자줏빛으로 불그스름한 줄이 세로로 여러 개 나 있고, 뒷면은 붉은색을 띠며 귀여운 느낌이 있다. 특히 잎을 만져보면 벨벳처럼 보드랍고 부드러운 느낌이 난다. 줄기는 마치 난처럼 생겼으며, 도톰한 잎 사이로 겨울철에는 꽃대가 올라와 한 달 정도 피어있다.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 인기가 좋다.

 

2. 키우는 법

반그늘에서 두고 키우면 잘 자란다. 펄라이트에 마사토를 섞은 배수가 좋은 흙을 사용하고, 물은 화분의 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준다. 습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잎에 분무기로 물을 자주 뿌려준다. 겨울철에는 추위에 약하므로 최소 10˚C 이상 되는 곳에 둔다. 잎의 붉은색을 선명하게 유지하려면 반직사광선에서 키운다.

 

실속 TIP

크기가 작은 식물이므로 단독으로 기르기도 하지만, 천냥금이나 산호수와 함께 여러 식물들을 모아 심어 연출할 때 컬러 변화를 주기 위한 식물로 적당하다. 먼지나 물을 준후 생긴 얼룩은 잔 붓이나 손수건처럼 부드러운 천으로 결대로 닦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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