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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쟈스민 자금우 꽃베고니아

by 인디언썸머 2022. 11. 6.

오렌지쟈스민, 함박쟈스민, 야영화라 불리는 브룬펠시어쟈스민, 학쟈스민, 아기별쟈스민, 개나리쟈스민, 발렌타인쟈스민 등 많은 개량 품종이 시중에 나와 쟈스민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쟈스민과 천량금으로 알려진 자금우, 그리고 오렌지샤워, 핑크샤워, 팝콘, 장미, 맥스웰톤, 코코넛아이스, 목베고니아까지 베고니아 역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반려식물입니다. 

 

 

1. 쟈스민

 

쟈스민
쟈스민

 

■ 원산지 : 중국

■ 과명 : 물푸레나무과

■ 햇빛 : 밝은 곳, 직사광선도 좋다

■ 물주기 : 흙이 마르지 않게 물을 자주 준다

■ 월동온도 : 6~10˚C 이상

 

1. 쟈스민 

쟈스민6~9월 사이 청초한 모습의 꽃이 피는 덩굴식물로서 흰색과, 노란색이 피고 한번 핀 꽃은 오래도록 볼 수 있다. 향기가 매우 좋아 옛날부터 향수의 원료로 사용해왔고 지금은 차(茶)나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된다. 재스민은 덩굴식물이므로 덩굴식물이므로 원예용 철사나 나무를 이용해 틀을 만들어 덩굴을 올려 모양에 맞게 기른다. 쟈스민은 '관능', '당신은 나의 것'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다. 

 

키우는 법

쟈스민 햇빛을 좋아해 밝고 바람이 통하는 곳에서 잘 자란다. 여름에는 빛이 좋은 바깥에 내어놓거나 창문을 열어 환풍을 시켜준다. 쟈스민은 빛이 부족하면 꽃이 적게 핀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흙이 마르지 않게 물을 자주 주고, 겨울에는 조금 건조하게 관리한다. 분무기로 물을 자주 뿜어주어 공중습도를 높여주는 것도 필요하다. 분갈이는 필요할 때 봄에 해준다.

 

실속 TIP

 

겨울에 꽃을 피우려면 반드시 10˚C 정도의 밝은 곳에 두어야 한다. 쟈스민은 잎이 얇아 물 주기에 소홀히 하면 말라죽는 경우가 많으므로 늘 흙이 마르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2. 자금우(천량금)

 

자금우
자금우

 

■ 원산지 : 한국, 중국, 일본

■ 과명 : 자금우과

■ 햇빛 : 반그늘

■ 물주기 : 화분의 흙이 마르면 충분히 준다.

■ 월동 온도 : 5˚C 이상

 

1. 자금우

자금우는 따뜻한 지방의 음지에서 자생 하는 상록성의 작은 나무로 잎에 광택이 있다. 추위에 강하고 약한 광선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을 지녀 집안에서 키우기 쉽다. 키는 10~30cm까지 자라며, 잎은 짙은 녹색에 광택이 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흰색으로 6월 경에 피고 9월부터는 빨갛게 열매가 익기 시작해 이듬해 여름철까지 달려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열매를 감상할 수 있어 실내식물로 인기가 높다.

 

2. 키우는 법

반그늘이나 밝은 장소에 두고 기르되 직사광선은 피한다. 물은 화분의 흙이 마르면 충분히 주고 너무 흙이 과습 하면 썩을 염려가 있으니 주의한다. 미지근한 물로 자주 잎에 분무를 해주어 공중 습도를 높여준다. 추위에도 비교적 강하므로 겨울철에는 온도를 5˚C 정도로 유지해주고 물 주는 횟수를 줄인다. 분갈이는 필요하면 봄에 해주면 된다. 빨간 열매가 열리는 비슷한 식물로 백량금이 있다. 백량금은 잎 끝의 톱니가 자금우보다 거칠고, 잎이 조금 쪼글 하며, 키는 1~2m까지 자란다.

 

3. 실속 TIP

 

꽃과 열매의 관상 가치를 높이려면 밝은 곳에 두고 키우자. 실내식물은 대부분 추위에 약하나 자금우는 추위에 강해 겨울철에도 베란다에서 키울 수 있다. 크리스마스 때 빨간 열매를 따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써도 좋다.

 

3. 꽃베고니아

 

꽃베고니아
꽃베고니아

 

■ 원산지 : 브라질

■ 베고니아과

■ 밝은 장소

■ 물주기 : 흙이 마른 후에 한번씩 준다

■ 월동온도 : 8˚C 이상

 

1. 꽃베고니아

베고니아는 세계의 열대 아열대 지방에 약 2천 종 이상 있다. 베고니아는 잎을 감상하는 관엽 베고니아와 꽃을 감상하는 꽃베고니아, 구근베고니아로 나눌 수 있다. 꽃베고니아는 거리에 많이 심겨 있기 때문에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식물 중 하나이다. 높이는 약 15cm 정도 자라며, 잎은 동글고 광택이 난다, 잎 위로 작은 꽃송이가 다닥다닥 붙어서 피어나는데 빨강, 분홍, 흰색 등 색깔이 다양하다. 꽃베고니아의 꽃말은 '짝사랑'이다. 작고 아름다운 꽃이 연중 피어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지만 잎이 서로 어긋나 있어서 짝사랑이란 꽃말이 생겼다고 한다. 예쁜 화분에 담아  창가나 작은 선반에 올려놓으면 잘 어울린다.

 

2. 키우는 법

 

꽃피는 시기는 6월부터 10월까지인데 밝은 곳에 두고 키워야만 꽃 색깔이 예쁘고 모양도 좋다. 물은 흙이 말랐을 때 한 번씩 주고  분무기로 주변에 물을 자주 뿜어 주변 습도를 높여준다.

 

3. 실속 TIP

 

구근베고니아도 인기 있는 실내식물로 겹꽃이 핀다. 꽃베고니아보다 송이가 조금 더 크고 화려하며 흰색, 노랑, 빨간색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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