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04 국화 글라디올러스 식물도감이란 식물의 그림이나 사진을 실물 대신 볼 수 있도록 엮는 책이다. 우리 주변이나 자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화초나, 혹은 잘 모르고 지냈던 여러 원예용 식물들을 '가나다'순으로 정리해본다. 이번 페이지는 식물도감 국화, 글라디올러스에 대한 내용이다. 1. 국화 국화는 대개 아름다운 꽃이 피는데 전 세계에 약 200종이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도 수국, 산국, 울릉국화 등 야생종이 10여 종 있다. 가을꽃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며 개량품종이 꽤 많다. 국화의 원산지는 중국인데 중국에서는 꽃이 적은 가을에, 특히 서리가 내린 뒤에도 꽃이 피므로 매화, 대나마, 난과와 함께 '사군자'라고 불린다. 원래 국화는 단일성 식물이므로 9~10월에 핀다.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는 계절이 되어, 즉 해 나는 시간.. 2022. 10. 26. 반려식물 계절별 관리법과 병충해 우리가 실내에서 키우는 반려 식물들은 우리 사람과 함께 사계절을 함께 한다. 반려 식물도 생명이니 만큼 우리가 계절이 바뀜에 따라 신체의 크고 작은 변화를 느끼며 건강 관리에 유의하 듯이, 이들 실내 식물들도 계절의 순환에 따라 관리가 필요한 법이다. 반려 식물의 계절별 관리 방법과 병충해에 관해 알아 본다. 1. 봄철 관리법 봄은 식물이 겨울 동안의 휴식 기간에서 깨어나 다시 생육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이다. 불필요한 줄기나 가지는 과감히 잘라내고, 분갈이가 필요한 식물들은 이때 분갈이도 해주고, 영양 공급을 위한 비료도 시비한다. 또한 식물이 활동을 활발히 시작하는 때이므로 물도 자주 주어야 한다. 밖이 따뜻해졌다고 이른 봄에 성급하게 식물을 밖에 내놓았다가 늦서리라도 오면 동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주.. 2022. 10. 25. 식물 비료주기 식물을 싱싱하고 건강하게 키우려면 생육을 촉진시켜주는 비료가 필요하다. 비료는 식물의 면역력 증가, 성장 촉진, 병충해로부터 살균 작용, 토양 개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용을 하므로 실내 식물 키우기에 효과적인 비료에 대해 알아본다. 1. 비료주기 사람이 밥을 먹듯이 식물도 영양분을 섭취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식물을 키우다 보면 분명 식물이 살아있기는 한데 그 상태가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햇빛과 수분 등 식물이 자라는 기본적인 환경과도 관련이 있겠지만 양분이 부족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식물을 키우고 있다면 정당한 시기에 적당한 양분을 공급해줘야 식물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 식물에게 비료를 주는 것을 원예 용어로 시비(施肥)라고 부른다. 비료는 어.. 2022. 10. 25. 공중 습도 실내 식물이 싱싱하게 자라는 조건 중에서 공중 습도를 빼놓을 수가 없다. 또한 식물에게 가장 좋은 습도를 유지하면 그것이 곧 사람이 살기에도 가장 좋은 환경이 된다. 이번 포스팅은 싱싱한 식물을 키우는 데 적당한 공중 습도를 설명한다. 1. 공중 습도 원예식물도감에서 어떤 식물에 대한 설명을 할 때 습한 환경을 좋아한다고 소개하는 것은 화분 속의 흙을 습하게 유지하라는 것보다는 식물 주변의 습도를 높여주라는 것으로 해석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습도에는 토양 습도와 공중 습도 두 가지가 있다. 토양 습도는 흙 속에 있는 습도를 말하며, 공중 습도란 식물이 있는 대기 중의 습도를 말한다. 공중 습도란 식물에게 물을 주는 것과는 별도로 가습기를 놓아주거나 분무기를 이용해 식물 주변이나 잎에 물을 뿜어 줌으로써.. 2022. 10. 25. 크로톤(Croton) 남천(Nandina domestica Thunb) 크고 화려한 잎 때문에 장식용이나 개업 축하 화분으로도 인기가 높은 크로톤은 관엽 식물 중 잎이 가장 화려 하다. 정원 조경수나 가정용 베란다에 많이 두는 남천은 재앙을 쫓아주며 복을 가져다준다는 속설로 유명하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남천과 크로톤을 소개한다. 1. 크로톤 1. 크로톤 ● 원산지 : 동남아, 말레이시아, 모로코 ● 과명 : 대극과 ● 햇빛 : 반그늘 ● 물 주기 : 흙의 표면이 마르면 충분히 준다 ● 월동 온도 : 15˚C 이상 크고 화려 한 잎 때문에 인기 있는 관엽식물 크로톤은 학문적으로 구분할 때 Codiaeum에 속하는데, Codiaeum은 머리라는 뜻의 그리스어 Kodeia에서 유래했다. 이것은 고대인들이 크로톤의 화려한 잎을 이용해서 화환을 만들어 머리에 둘렀기 때문이라는 설.. 2022. 10. 24. 시클라멘(Cyclamen) 스파티필룸(Spatiphyllum) 시클라멘은 한겨울 내내 꽃을 피우기 때문에 겨울철 사랑초와 함께 인기식물로 앵초과에 속하는 다년생의 알뿌리 구근 식물이다. 이쁘고 화려한 색상으로 매년 사랑받고 있는 시클라멘을 반려식물로 소개한다. 청초한 자태로 미국 NASA의 공기정화능력 식물 베스트 10위에 이름을 올린 스파티필룸도 소개한다. 1. 시클라멘 1. 시클라멘 ● 원산지 : 지중해 연안, 이란 동부지역 ● 과명 : 앵초과 ● 햇빛 : 밝은 곳 ● 물주기 : 화분의 흙이 마르면 흠뻑 준다. ● 월동 온도 : 5˚C 이상 시클라멘은 구근을 가진 여러해살이 구근식물이다. 잎은 녹색의 하트 모양에 은빛 잎맥과 무늬를 가지고 있고, 잎 사이로 자주색 꽃대 여러 개가 올라와 그 위에 분홍색, 흰색, 빨간색 등의 화려한 꽃이 핀다. 이 꽃은 마치 나비.. 2022. 10. 24. 관엽식물 식물도감이란 식물의 그림이나 사진을 모아 실물 대신 볼 수 있도록 엮은 책이다. 우리 주변이나 자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화초나, 혹은 잘 모르고 지냈던 여러 원예용 식물들을 '가나다'순으로 정리해본다. 이번 페이지는 식물도감 관엽식물 대한 내용이다. 관엽식물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식물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잎을 보는 관엽 식물이다. 그래서 관엽이란 한자를 보면 볼 관(觀), 잎 엽(葉)을 쓰고 있다. 일반적으로 꽃을 감상하기 위한 식물은 충분한 태양 광선이 있어야 하는 법이다. 그러나 관엽식물은 꽃이 피지 않더라도 잎 만으로 즐길 수 있어 광선이 충분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키울 수 있다. 안스리움, 몬스테라, 알로카시아, 필로덴드론, 아레카야자, 양치식물 등 종류가 많은데 특히 손이 많이 가지 않아서.. 2022. 10. 24. 개양귀비 거베라 고수 식물도감이란 그림이나 사진을 모아 실물 대신 볼 수 있도록 엮은 책이다. 우리 주변이나 자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화초나, 혹은 잘 모르고 지냈던 여러 원예용 식물들을 '가나다' 순으로 정리해본다. 이번 페이지는 식물도감 거베라, 고수, 개양귀비에 대한 내용이다. 1. 개양귀비 가벼운 입김에도 파르르 떨릴 듯 얇은 꽃잎, 가느다란 털을 가진 잎, 살짝 숙인 듯한 꽃봉오리, 개양귀비의 모든 것이 섬세하고 요염하다. 5월에는 붉은색, 자주색, 흰색 꽃이 가지 끝에서 핀다. 양귀비과의 개양귀비는 사람의 마음을 잡고는 놓지 않는 매력을 갖고 있어서 중국 당나라의 양귀비에서 비길 만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중국에서는 항우의 애인, 우미인의 무덤에서 피었다고 해서 '우미인초'라고도 불린다. 일반 양귀비는 아.. 2022. 10. 24. 이전 1 ··· 97 98 99 100 1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