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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글라오네마와 골드 크리스트(율마) 개업 선물로 인기가 높고 뤽 베송 감독의 영화 '레옹'에 등장하는 식물로도 알려진 화려한 잎의 관엽식물 아글라오네마와 우리에겐 율마란 이름으로 더 유명한 싱그러운 방향성 식물 골드 크리스트를 소개한다. 1. 아글라오네마 1. 아글라오네마 ● 원산지 : 태국, 필리핀, 스리랑카 ● 과명 : 천남성과 ● 햇빛 : 그늘, 반그늘 ● 물 주기 : 흙이 마르지 않도록 자주 충분히 준다 ● 월동 온도 : 10˚C 이상 아글라오네마는 중국에서 부귀를 부르는 식물로도 인기가 높다. 국내에선 개업 선물이나 승진 축하선물로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영화 '레옹'에서 여 주인공 마틸다가 들고 다닌 식물이기도 하다. 높이는 보통 40~60cm 정도까지 자라고 음지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다. 원산지에는 50여종이 있으나 집에서 키.. 2022. 10. 28.
아나나스와 디펜바키아 관엽식물은 꽃이 피는 것이 드문데 일생에 단 한번 여름에 꽃을 피워내는 파인애플과의 아나나스와, 크고 시원한 잎으로 많이들 키우지만 독성이 있어 조심해야 하는 관엽식물, 마리안느라는 이름으로 친숙한 디펜바키아를 소개한다. 1. 아나나스 1. 아나나스 ● 원산지 : 열대아메리카 ● 과명 : 파인애플과 ● 햇빛 : 반그늘 ● 물 주기 : 흙의 표면이 마르면 충분히 준다. ● 월동 온도 : 10˚C 이상 아나나스 류에는 약 2천 여종이 있으며, 흔히 가정에서 많이 키우는 아나나스 종류의 하나는 구즈 마니아다. 또한 그간에는 삼색체리와 안토니오 아나나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식물은 키가 45cm 정도 자라며, 잎은 4cm 정도의 폭에 긴 잎들이 휘어져 있다. 잎 가운데로 커다란 꽃 같은 것이 올라오는데, 이.. 2022. 10. 28.
산세베리아 알로카시아 가정에서 많이 키우는 반려식물 중에서 잎이 두꺼운 다육식물로 미국 NASA에서도 추천한 공기 정화식물 산세베리아와 길게 뻗은 줄기와 넓은 잎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어 마니아 층이 많은 관엽식물 알로카시아를 소개한다. 1. 산세베리아 1. 산세베리아 ● 원산지 : 아프리카, 남아시아 ● 과명 : 용설란과 ● 햇빛 : 밝은 곳 ● 물주기 건조하게 관리. 흙이 마르면 충분히 준다. ● 월동온도 : 10~15˚C 산세베리아는 선인장이나 알로에처럼 빛을 좋아하는 다육식물로 가장 오래 사는 식물로도 알려져 있다. 잎이 두껍고 길며, 그 모양이 마치 잔소리를 많이 하는 시어머니의 혀와 같이 생겼다 해서 영국에서는 'Mother-in-law's tongue'라고도 불리고, 미국에서는 잎의 무늬가 뱀의 피부와 같다고 해.. 2022. 10. 26.
국화 글라디올러스 식물도감이란 식물의 그림이나 사진을 실물 대신 볼 수 있도록 엮는 책이다. 우리 주변이나 자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화초나, 혹은 잘 모르고 지냈던 여러 원예용 식물들을 '가나다'순으로 정리해본다. 이번 페이지는 식물도감 국화, 글라디올러스에 대한 내용이다. 1. 국화 국화는 대개 아름다운 꽃이 피는데 전 세계에 약 200종이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도 수국, 산국, 울릉국화 등 야생종이 10여 종 있다. 가을꽃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며 개량품종이 꽤 많다. 국화의 원산지는 중국인데 중국에서는 꽃이 적은 가을에, 특히 서리가 내린 뒤에도 꽃이 피므로 매화, 대나마, 난과와 함께 '사군자'라고 불린다. 원래 국화는 단일성 식물이므로 9~10월에 핀다.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는 계절이 되어, 즉 해 나는 시간.. 2022. 10. 26.
반려식물 계절별 관리법과 병충해 우리가 실내에서 키우는 반려 식물들은 우리 사람과 함께 사계절을 함께 한다. 반려 식물도 생명이니 만큼 우리가 계절이 바뀜에 따라 신체의 크고 작은 변화를 느끼며 건강 관리에 유의하 듯이, 이들 실내 식물들도 계절의 순환에 따라 관리가 필요한 법이다. 반려 식물의 계절별 관리 방법과 병충해에 관해 알아 본다. 1. 봄철 관리법 봄은 식물이 겨울 동안의 휴식 기간에서 깨어나 다시 생육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이다. 불필요한 줄기나 가지는 과감히 잘라내고, 분갈이가 필요한 식물들은 이때 분갈이도 해주고, 영양 공급을 위한 비료도 시비한다. 또한 식물이 활동을 활발히 시작하는 때이므로 물도 자주 주어야 한다. 밖이 따뜻해졌다고 이른 봄에 성급하게 식물을 밖에 내놓았다가 늦서리라도 오면 동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주.. 2022. 10. 25.
식물 비료주기 식물을 싱싱하고 건강하게 키우려면 생육을 촉진시켜주는 비료가 필요하다. 비료는 식물의 면역력 증가, 성장 촉진, 병충해로부터 살균 작용, 토양 개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용을 하므로 실내 식물 키우기에 효과적인 비료에 대해 알아본다. 1. 비료주기 사람이 밥을 먹듯이 식물도 영양분을 섭취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식물을 키우다 보면 분명 식물이 살아있기는 한데 그 상태가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햇빛과 수분 등 식물이 자라는 기본적인 환경과도 관련이 있겠지만 양분이 부족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식물을 키우고 있다면 정당한 시기에 적당한 양분을 공급해줘야 식물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 식물에게 비료를 주는 것을 원예 용어로 시비(施肥)라고 부른다. 비료는 어.. 2022. 10. 25.
공중 습도 실내 식물이 싱싱하게 자라는 조건 중에서 공중 습도를 빼놓을 수가 없다. 또한 식물에게 가장 좋은 습도를 유지하면 그것이 곧 사람이 살기에도 가장 좋은 환경이 된다. 이번 포스팅은 싱싱한 식물을 키우는 데 적당한 공중 습도를 설명한다. 1. 공중 습도 원예식물도감에서 어떤 식물에 대한 설명을 할 때 습한 환경을 좋아한다고 소개하는 것은 화분 속의 흙을 습하게 유지하라는 것보다는 식물 주변의 습도를 높여주라는 것으로 해석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습도에는 토양 습도와 공중 습도 두 가지가 있다. 토양 습도는 흙 속에 있는 습도를 말하며, 공중 습도란 식물이 있는 대기 중의 습도를 말한다. 공중 습도란 식물에게 물을 주는 것과는 별도로 가습기를 놓아주거나 분무기를 이용해 식물 주변이나 잎에 물을 뿜어 줌으로써.. 2022. 10. 25.
크로톤(Croton) 남천(Nandina domestica Thunb) 크고 화려한 잎 때문에 장식용이나 개업 축하 화분으로도 인기가 높은 크로톤은 관엽 식물 중 잎이 가장 화려 하다. 정원 조경수나 가정용 베란다에 많이 두는 남천은 재앙을 쫓아주며 복을 가져다준다는 속설로 유명하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남천과 크로톤을 소개한다. 1. 크로톤 1. 크로톤 ● 원산지 : 동남아, 말레이시아, 모로코 ● 과명 : 대극과 ● 햇빛 : 반그늘 ● 물 주기 : 흙의 표면이 마르면 충분히 준다 ● 월동 온도 : 15˚C 이상 크고 화려 한 잎 때문에 인기 있는 관엽식물 크로톤은 학문적으로 구분할 때 Codiaeum에 속하는데, Codiaeum은 머리라는 뜻의 그리스어 Kodeia에서 유래했다. 이것은 고대인들이 크로톤의 화려한 잎을 이용해서 화환을 만들어 머리에 둘렀기 때문이라는 설.. 2022.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