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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쏠건강정보

간이 안좋을 때의 증상과 간에 좋은 음식

by 인디언썸머 2022. 12. 29.

연말연시 술자리가 많은 때입니다. 그런데 술만 마시면 숙취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간이 건강해야 음주 후에 발생하는 피로감도 덜고 다음날도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성 지방간으로부터도 자유로월 질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간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간 건강에 좋은 음식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술에 취한 사람
술에 취한 사람

 

1. 간이 안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

 

간이 안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크게 6가지로 들 수 있습니다.

 

1. 쉽게 피로하다.

 

2. 메스껍고 식욕이 없다.

 

3. 우상복부에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낀다.

 

4. 황달끼가 있고 소변색이 탁하다

 

5. 배에 복수가 찬다

 

6. 가끔씩 신체 부위에 출혈이 있다

 

위에 열거한 6가지 사례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아래 보다 구체적인 사례를 확인해 보세요.

 

1. 충분히 쉬어도 계속 피곤함을 느낀다.

2. 어깨나 목이 자주 뻐근하고 이유 없는 근육통이 있다.

3. 매사에 의욕이 없다.

4. 눈이 자주 피로하고, 시력이 갑자기 떨어졌다.

 

5. 배에 가스가 차고 구역질과 변비 증상에 시달린다.

6. 소변색이 누렇고 냄새가 많이 나며 거품이 인다.

7. 방귀가 자주 나오며 냄새가 심하다. 

8. 부쩍 기운이 없고 권태감을 느낀다.

 

9. 얼굴에 기미와 실핏줄이 보인다

10. 가슴과 등에 작고 붉은 반점이 생긴다.

11. 두드러기나 피부 가려움이 있다.

12. 빈혈이 있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13.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고 근래 자주 정신이 멍해진다.

14. 코, 잇몸, 항문에 피가 날 때가 있다.

15. 팔다리가 시리거나 저리며, 귀울림이 있다.

16. 손바닥 가장자리가 유난히 붉다.

 

위의 구체적인 사례들 한두 가지로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3개 이상 해당되면 간이 나쁜 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렇게 간 기능이 나빠지는 원인은 간염 바이러스와 지나친 음주가 가장 일반적인 원인입니다. 또한 약물, 영양 불량, 대사 활동 이상, 비만 등에 의해서도 간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우선, 해독기능도 떨어지고, 대사작용의 이상, 혈액응고와 생성 저하. 담즙의 이상으로 쉬어도 피곤하고 쉽게 감기에 걸리거나 입맛도 달아난다고 합니다.

 

2. 간이 나쁠 때 좋은 음식

 

 

 

1. 손상된 간 기능을 회복하는 

 

은 마늘, 당근과 함께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품으로 꼽힙니다. 특히 간 기능을 활성화해주는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며 간의 해독과 알코올 분해 작용이 뛰어나 손상된 간 기능의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이담작용, 항균작용, 구충작용이 있어, 황달과 간염치료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2. 간의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올리브유

 

 서양의 3대 장수식품인 올리브유는 간의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담즙은 소화에 도움을 주고 배설작용을 합니다. 또한 적정량의 올리브유는 체내 해로운 독소를 받아들이는 지질을 공급해 간으로 가는 독소의 양을 감소시켜 해독작용에 무리가 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3. 간기능 회복에 좋은 보양식 미꾸라지

 

 미꾸라지에는 철분, 비타민 B1, B2, 칼슘, 양질의 단백질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우수한 식품입니다. 이뇨, 해독 작용이 있으며 황달이나 숙취에도 좋은 강장식품이며 간 기능 회복에 특히 좋은 식품이기도 합니다. 미꾸라지탕이나 추어탕을 자주 드시는 것도 체력 회복과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4. 간의 독소를 해독하는 헛개나무

 

 헛개나무가 간에 좋다는 사실은 광고를 통해서 많이 알고 계실 텐데요, 본초강목에 헛개나무가 숙취와 주독을 해소하고, 간 해독과 변비에 좋다고 나와 있다고 합니다. 음주 전과 후에 헛개나무차를 마시면 한결 숙취해소에 좋고 간에 쌓인 독을 해독해줘 간 기능 개선 및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5. 간 속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마늘

 

 마늘의 유황성분은 간암 억제에 효과적이고 알리신과 셀레늄은 간 정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마늘은 적은 양으로도 몸속 독소를 배출하는 간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성분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6. 간 기능 향상과 피로 해소에 좋은 모시조개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 타우린이 풍부한 바지락과 함께 모시조개에도 타우린과 호박산이 풍부해 약해진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간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B12와 비타민 A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담즙의 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7. 간을 튼튼하게 하는

 

 에 들어있는 카테칸 성분은 지방산이 활성 산소와 결합해 생긴 유해물질인 과산화지질이 간에 생기는 것을 막고,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을 완화하여 간 기능을 높여줍니다. 카테칸 성분은 우려내는 시간이 길수록 많이 나오기 때문에 칡차를 만들 때 약한 불에 오래 끓여서 마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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