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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트러블과 노화의 원인

by 인디언썸머 2022. 12. 9.

생각보다 피부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도 한몫하지만 피부 트러블은 우리 몸의 내장기관과도 연관이 있다.피부에 이상이 생겼을 때, 약을 바르는 외부적 치료만으로 근본적인 해결을 할 수가 없다. 피부는 장(腸)의 거울이기 때문이다. 신체의 내부를 정화해야 비로소 정상적인 피부를 되찾을 수 있다. 피부 트러블과 노화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자.

 

피부트러블
피부트러블

 

1. 피부와 건강의 조건

 

우리 인체의 피부 기능은 단순히 우리의 온몸을 감싸고 있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피부와 내장은 마치 동전의 양면과 같은 관계이기 때문에 내장이 약해지면 그 영향은 바로 피부로 나타난다. 그리고 피부가 약해지면 내장의 기능도 떨어진다. 결국 피부가 깨끗한 것은 그만큼 내장이 젊고 건강하다는 반증이다. 피부가 거칠고 트러블이 있어 걱정인 사람은 미용뿐만 아니라 건강 측면에서도 주의를 해야 한다.

 

건강은 피부, 영양, 신체, 정신의 4가지 조건이 갖추어져야 비로소 성립되는 것이다. 피부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곧 내장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다. 피부는 체온조절, 배설, 흡수의 3가지 기능이 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 3가지 기능에 이상이 없어야 한다.

 

1. 피부의 흡수 기능

피부는 산소와 영양, 수분과 염분을 흡수한다. 천연 약제를 넣어 끌인 욕조에 몸을 담그거나 화장품을 바르는 것은 피부의 흡수 작용을 이용한 것이다. 요컨대 몸에 필요한 것을 섭취하기 위함이다.

2. 피부의 체온조절 기능

체온이 올라가면 모공을 열어 땀을 배출함으로써 열을 체외로 내보내고 체온이 내려가면 모공을 닫아 피부에서 열이 발산되는 것을 미리 차단한다. 이런 순환 시스템으로 내장이나 혈액의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어 정상적으로 기능한다.

3. 피부의 배출 기능

땀을 흘려 체열이나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한다. 노폐물을 내보내지 못하면 습진이나 뾰루지 와 같은 피부질환이 생긴다. 배출 기능을 통하여 체내와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한다.

 

2. 건강한 피부의 조건

 

첫째, 모공이 눈에 띄지 않는다. 모공이 열려 있거나 막혀 있는 것은 분비이상의 증거이다. 몸에서 소비되지 못한 여분의 피지가 피부로 나오려는 상태이다.

둘째, 혈액이 투명해 보인다. 거무스름한 피부는 혈행이 불량하거나 혈액이 오염되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리고 내장에 이상이 생기면 피부가 황색이나 검푸른 색을 띤다.

셋째, 기미나 주름이 적다. 기미는 볕에 타거나 혈액이 탁해서 생기며, 주름은 피부가 노화되거나 과도하게 건조해서 생긴다. 물이나 감잎차로 수분과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면 탱탱하고 주름 없는 피부가 된다. 

넷째, 피부질환이 없다. 여드름이나 습진 등 피부질한은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한 증거이다. 내장의 이상이나 영양이 고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피부관리
피부관리

 

3. 피부 이상 증상 4가지와 개선책

 

 아토피성 피부염

피부가 지닌 본래의 기능이 저하되어 과민해져 있는 상태이다. 노폐물이 피부로 배출되지 못하고 아토피를 일으키고 있는 경우 또는 피부 상태가 청결하지 못하거나 땀에 지나치게 반응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개선책 - 생야채와 생수로 체내를 깨끗이 하고 냉온욕과 풍욕으로 피부의 기능을 강화시킨다. 통기성이 좋고 몸을 조이지 않는 옷을 착용하여 항상 원활한 피부호흡을 유지한다.

 

 습진

백설탕이나 감자류 등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섭취해서 몸이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체질로 변해서 발생한다.

 

개선책 - 생야채와 생수로 체내를 정화하고 냉온욕과 풍욕요법으로 피부의 기능을 강화한다. 변을 잘 보게 되면, 상당히 개선된다.

 

여드름 · 뾰루지

주요 원인은 만성변비이다. 변이 오래 장에 머물면서 독소가 혈액에 녹아들어 피부로 배출된다.

 

개선책 - 생야채와 생수로 장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배변을 촉진한다. 환부에는 감잎차를 화장수 대신 바르면 좋다.

 

 종기

과도한 영양 섭취와 당뇨병 체질이 원인이다. 기름진 음식, 술, 설탕 등은 종기를 악화시킨다.

 

개선책 - 식생활을 생식(로푸드) 중심으로 개선해본다. 나아가 종기가 심한 때는 단식요법을 병행하면 빨리 치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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